출처 : 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 페이스북.
출처 : 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 페이스북.

김승현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28일 발산1동 서울시립도서관 서남분관(내발산동 743)을 체육과 문화의 멀티플렉스로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지하와 지상 1층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2층에 다목적 문화예술센터, 3층과 4층에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립도서관 서남분관을 복합형 주민편의시설로 확대·발전시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남권 시립도서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21년 서울시의 투자심사에서 “권역별 특화기능에 맞는 건축과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 계획을 수립”하라는 조건으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김승현 후보는 “비교적 신축 아파트로 구성된 발산1동에는 약 3만 7천명의 많은 주민이 살고 있지만, 문화·예술·체육·복지와 같은 생활SOC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서울시립도서관 서남분관을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포함한 멀티플렉스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