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나무위키(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경제학자이자 문학가인' 고 신영복 작가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경제학자이자 문학가인' 고 신영복 작가입니다.)

2022년 5월 4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경제학자이자 문학가인' 고 신영복 작가입니다.

196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육군 장교로 임관하여 육사 교관을 거친 후에 숙명여대 교수를 지내던 중 1968년 북한과 연계된 지하당 조직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아 구속되었다가 전향서를 쓰고 1988년 특별 가석방으로 20년 20일만에 출소하였습니다.

이후 옥중의 시절을 경험하여 써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출간하며 작가로 발돋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을 존경한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신영복 작가의 사상이 주체사상, 김일성 사상과 다르지 않냐는 얘기가 나오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도 '신영복 선생님을 사상가'로 존경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선배 법조인들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켜야 할 가치를 확인해 주리라 믿는다"라고 운을 뗐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자신의 사상을 책으로 써내며 굳게 나아간 고 신영복 작가는 암 판정을 받게 되고 흑색종 투병으로 요양 중, 2016년 1월 15일 밤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의 자택에서 향년 74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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