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방정환재단(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어린이 교육인, 어린이 인권운동가, 아동문학가인 소파 방정환 선생님)
출처 : 한국방정환재단(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어린이 교육인, 어린이 인권운동가, 아동문학가인 소파 방정환 선생님)

2022년 5월 3일 사이드뷰 시선에 포착된 인물은 '어린이날'을 만드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입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어린이 교육인, 어린이 인권운동가, 아동문학가인 방정환 선생님은 1919년 말 도쿄에 유학을 가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며 처음으로 어린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그 후 어린이 문제를 연구하고 '색동회'라는 소년운동단체를 조직하여 아동문제강연회 및 아동예술강습회를 개최 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관련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색동회'는 매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확대, 정착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1930년에 접어들면서 일제의 탄압이 더 가혹해지고 1931년 방정환의 별세로 '색동회'의 활동이 침체되었다가 광복 후 흩어졌던 회원들이 다시 모여 『어린이』지를 복간하는 한편, 어린이날도 ‘메이데이’와의 중복을 피해 5월 5일로 변경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벌이면서 1957년 ‘어린이헌장’ 을 제정 선포 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5월 5일 '어린이날'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 후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그간의 어린이를 위하여 펼친 공적이 인정받아 1995년 11월 덴마크 레고그룹에서 수여하는 ‘레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의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보호 아래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가정 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함께 노력을 해 주길 바랍니다.

어린이 여러분, 소파 방정환 선생님을 꼭 기억해 주시고 '어린이날'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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