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 회색 빛 하늘에서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괜히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만 오면 괜히 예민해지고 몸이 무거워지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에는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자꾸 졸리고 늘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심해지면 우울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장마철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우울한 감정을 느끼기 더욱 쉽다. 그렇다면 예방법은 무엇일까? 알아보도록 하자.

 

1. 눅눅한 실내습도를 조절하자

 

무더운 장마철,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가장 쾌적한 습도는 40~50%이다.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기이다. 또한 외출 시 2~3시간 정도 난방을 틀어놓는 것도 좋고 양초는 습기는 물론 냄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

 

비가 오면 ‘술 한잔의 유혹은 한층 강해진다. 하지만 장마는 비로 인해 활동량도 줄어들어

기름진 안주와 과도한 음주는 체중 증가, 복부 지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술은 수면 장애도 불러 일으켜 여름철 건강 유지에도 좋지 않다.

가능한 술자리를 피하되 어쩔 수 없이 마시는 경우라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과일이나 채소류의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3. 비는 언젠간 그치기 마련! 긍정적인 마음 가지기!

 

긴 장마도 언젠가는 그치기 마련이다. 우울한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고 햇빛이 날 때는 가벼운 산책을 가지는 것도 좋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어 자신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우유, 숙면을 유도하는 상추, 체리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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