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이미지(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시니어모델로 아이사 최초 국제 패션쇼 무대에 섰다)

시니어모델로서 인생2막을 열도록 돕는 스타 등용문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 이하 한스타)가 시니어모델로서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 패션쇼무대에 섰다.

한스타 시니어모델들은 현지시각 3월 14일 오후 7시부터 열린 2020 국제 두바이오프패션쇼 특설무대(로얄블루코스트럭셔리요트) 패션 런웨이에서 젊은 러시아 슈퍼모델들 뒤로 한국 키즈모델들과 함께 멋진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며 많은 외국인들과 아랍부호 셀럽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스타는 꼼꼼하고 신중한 모집과정을 거쳐 고맹의, 김선, 김지인, 오수빈, 장성자, 전영애, 천화성, 최다형 시니어모델을 선발했다. 선발된 시니어모델들은 시니어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세계에 보인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에 출전한 시니어모델 의상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한국의 프랭커스 박기량 대표 겸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시니어들도 젊은 세대 못지않은 과감한 색과 선을 표현해내며 그만의 디자인 독창성을 만들어냈다.

이번 국제무대 여정에 함께한 장기봉 시니어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를 통해 시니어모델들의 국제감각을 높이고 외면과 내면이 아름다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었다”며 참가 의미를 말했다.

또한 장 감독은 “지금 세계에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젊은 스타들의 유전자가 바로 그들의 부모인 지금의 액티브 시니어들로부터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패션무대에 특별출연한 김선 한스타 회장 겸 모델은 “이번 무대를 통해 인생2막에서는 어느 누구도 새로운 꿈의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결과물을 자신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참고로 김선 모델은 대한민국 최초 교사 출신 모델로 국내에서 널리 알려진 인생2막 모델 겸 배우이자 방송인이다.

더불어 이번 패션쇼 참가 영상은 한스타와 충무로 시네마테크(감독 김문옥)가 함께 제작 중인 영화 ‘시니어 퀸’의 마지막 장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 ‘시니어 퀸’은 지금의 어머니들, 즉 베이비부머 1세대 여고 동창들의 지난 추억을 바탕으로 지나온 삶과 현재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 세대의 열정을 그려냈다. 영화 ‘시니어 퀸’은 장기봉 감독과 김문옥 감독의 공동각본으로 2020년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한스타는 시니어모델들이 패션쇼 2부 만찬에서 한복을 입어 많은 외국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인기를 독차지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 국위 선양했다며 이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3월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액티브 시니어들의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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