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성은채 인스타그램
출처: 성은채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성은채가 결혼 2년만에 득남했다.

10일 성은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하루 날짜가 금방 가고 만삭 패밀리 중 내가 먼저 2월 출산”이라며 “황금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2020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막달되어서 임산부 필라테스 열심히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4주나 크던 머리 때문에 자연 분만 못할까봐 걱정하던 너는 2주 정도로 줄여주시고 이제는 방을 뺄 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안 빼줘서 결국 유도 분만 하기로 했다. 예정일 2020년 2월 16일 유도날짜 2월 14일, 거의 달 다 채우는 너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다”며 유도분만을 하게 된 근황과 함께 출산 소식을 전했다.

개그우먼 성은채는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 지난 2018년 12월22일 결혼에 골인했다. 성은채 남편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에 종사하는 재력가로 13살 연상의 사업가이다.

성은채는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 뜻에 따라 중국, 한국, 네팔 등 세계 각지에서 4번의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성은채는 2007년 1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여 MBC 예능 프로그램 ‘개그야’,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여 활약했다. 이 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볼수록 애교만점’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또한 동료 개그맨 김승혜, 정은선과 와우라는 그룹을 결성해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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