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개선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 2019년 11·12월 선정 및 하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 선정 발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식개선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 2019년 11·12월 선정 및 하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 선정 발표
  • 보도 김선미기자
  • 승인 2020.02.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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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로 2019년 11월에는 한겨레 전광준 기자의 <수익 이유로 ‘장애인 이동권’ 후퇴시킨 아시아나항공>을, 12월에는 서울경제 고광본 기자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장애인 수검률 분석… 맞춤 의료정책 길 터>를 각각 선정하고, 하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으로 KBS1에서 9월 15일에 방영된 <즐거운 챔피언>을 선정했다.

11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한겨레 <수익 이유로 ‘장애인 이동권’ 후퇴시킨 아시아나항공>은 수익 제고를 이유로 ‘앞좌석 우선 배정제’를 포기한 일부 항공사를 다루며 장애인서비스는 기업의 수익 증감 여부에 따라 변동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기사이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위원은 “정책의 후퇴를 초래한 항공사의 행위가 이제 막 시작한 ‘휠체어 사용자를 태울 수 있는 고속버스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음을 감안한다면 언론사의 따끔한 지적 또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2월 ‘이달의 좋은 기사’인 서울경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장애인 수검률 분석… 맞춤 의료정책 길 터>는 장애인의 수검률을 분석하며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검진시설과 장비의 확충, 의료진을 위한 장애인 검진수가 인상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도하였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위원은 “장애인의 건강권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의 수검률 실태를 보도하여 장애인 건강 문제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2019년 하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으로 선정된 KBS1의 <즐거운 챔피언>은 4명의 연예인이 장애인과 같은 신체조건으로 일정한 연습기간을 거쳐 함께 전국대회에 출전한 프로그램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 스포츠를 알게 하며, 기존의 장애극복이나 단순한 장애체험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의 영향을 준 프로그램이므로 하반기 ‘올해의 좋은 방송’으로 선정했다.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서비스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장애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용어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2892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벙어리’가 733건으로 검색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장애자’가 478건, ‘정신지체’가 365건이었으며, 장애인에 대응하는 말로 ‘정상인’이 293개 사용되었다. 모니터링한 기사를 시정 요청한 결과 235건의 기사 중 25건의 기사만이 수정되었다.

‘이달의 좋은 기사’는 장애 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10개 종합일간지와 8개 경제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의 좋은 방송’은 2016년부터 지상파TV를 대상으로 인식개선 및 인권신장에 도움이 되는 방송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장애 관련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용어들을 모니터하여 사용 자제 및 올바른 용어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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