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7개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이 호흡기인 눈이나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가 되어 전염된다. 현재 전국에 바이러스가 퍼져 이슈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의 인구가 밀집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기본이다.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식당, 마트 및 문화시설 직원들까지도 마스크는 필수인 추세이다.

과거에는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하는 것이 손님에게 결례인 경우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 안할 경우 오히려 결례의 행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 사이드뷰 (프랜차이즈 요식업 빕스 비산점에서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비스를 하고 있었고 매장 내에 손 소독제가 배치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빕스 비산점에 답사를 다녀왔다. 전 직원들이 마스크를 끼고 요리를 하고 음식을 서빙하고 있었다. 식당 주인 김모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손님들이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이 마스크를 끼고 일을 하고 있고 매장에 손 소독제를 배치하여 직원과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특히 음식을 취급하기에 위생 관리는 더 특별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식당을 이용하는 박모씨는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됐어요”라며 이어 “모든 음식점뿐만 아니라 상점들이 바이러스 전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게 전 직원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하거나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하는 직원들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반면에 일부 고객들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하는 것에 있어 불편한 마음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다.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이 마스크를 끼고 근무를 하자 손님이 자신이 병균이냐며 불쾌감을 표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못한 채 일을 하기도 했다.

인하대학교 소비자 학과 교수는 이제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이에 “마스크를 쓴다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한 행동이다.”라며 “가게 주인이 직원과 고객을 모두 존중한다는 느낌을 줘 일종의 마케팅 전략으로서 유행한다.”라고 분석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백화점, 마트, 편의점, 면세점 등 각종 유통업계도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일부 업계에서는 매일 전 직원 발열을 체크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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