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을 떠올리게 되면 호랑이를 떠올리곤 한다. 용맹하고 늠름한 모습의 호랑이는 우리민족의 용맹스러운 기백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겨있다. 이렇듯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존재한다.

 

호주(Australia)

출처: 이미지투데이(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캥거루)
출처: 이미지투데이(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캥거루)

오세아니아는 다른 대륙과는 다르게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대륙에는 없는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한다. 이 중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은 바로 캥거루이다. 캥거루는 호주에만 거주하며 호주의 인구수보다 캥거루의 수가 많다. 그렇기에 캥거루는 자연스럽게 호주의 대표 동물로 자리잡게 되었다.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출처: 이미지투데이(미국을 대표하는 동물, 흰머리수리)
출처: 이미지투데이(미국을 대표하는 동물, 흰머리수리)

미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흰머리수리이다. 흰머리수리는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 사이에서 신성한 동물로 숭배의 대상이었으며, 흰머리수리의 털은 인디언들의 머리와 옷 등에 장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흰머리수리는 1782년 미국 의회에서 국조로 지정되었으며 미국의 국조인 만큼 여권, 우표, 화폐 등에도 자주 등장한다.

 

러시아(Russia)

출처: 이미지투데이(러시아를 대표하는 동물, 불곰)
출처: 이미지투데이(러시아를 대표하는 동물, 불곰)

인터넷 용어로 흔히 러시아를 ‘불곰국’이라고 호칭한다. 그만큼 러시아에는 불곰이 자리를 잡고 있다. 불곰은 1980년 소련 모스크바 하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모두 곰을 형상화한 마스코트를 선보였다.

 

중국(China)

출처: 이미지투데이(중국을 대표하는 동물, 판다)
출처: 이미지투데이(중국을 대표하는 동물, 판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을 떠올리면 호랑이가 떠오르듯이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 하면 바로 판다가 떠오른다. 판다는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물이며 베이징 올림픽의 마스코트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판다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중국에서도 보호하려는 동물이다.

 

프랑스(France)

출처: 이미지투데이(프랑스를 대표하는 동물, 수탉)
출처: 이미지투데이(프랑스를 대표하는 동물, 수탉)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의 마크를 보면 수탉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탉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동물로 이 역사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다. 백성들을 잘 보살피기로 유명한 앙리 4세는 오랜 종교전쟁 후에 백성들이 기근에 시달리자 매주 일요일에 국민들이 닭을 먹을 수 있도록 명했다. 이로 인해 수탉은 서민들 사이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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