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하가 폭행사건 가해자로 지목되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동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측 관계자는 “동하는 지난 5일 새벽 서초구 한 클럽에서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생일 파티를 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취객이 갑자기 동하를 밀치며 시비를 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동하를 밀친 취객은 동하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고 위험을 인지한 동하는 즉시 현장에서 벗어나 있었다. 현장에 남아있던 동하의 지인은 취객을 말리다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동하가 연예인이다보니 추후 문제가 생길까봐 친구가 먼저 경찰에 신고했고, 함께 파출소에 같이 갔다”며 “앞서 쌍방폭행이라고 보도가 나왔는데, 그건 취객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건의 중심의 동하가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전혀 아니다. 동하는 직접적인 연연류 된 것이 아니라 진술서도 쓰지 않고 나왔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매체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20대 남성배우 ㄱ씨가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서초 경찰서에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동하는 2009년 KBS '그저 바라보다가'로 데뷔하여, SBS '황금의 제국', '쓰리데이즈', JTBC '라스트', KBS '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수상한 파트너’, ‘이판사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나의 절친 악당들', '국가부도의 날'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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