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K리그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동국이 전북현대와 재계약을 맺었다.)
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K리그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동국이 전북현대와 재계약을 맺었다.)

K리그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동국이 전북현대와 재계약을 맺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만41세인 이동국은 박동현 아산 감독, 김은중 23세 이하(U-23) 대표팀 코치 등과 친구지만 일찌감치 은퇴하여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과 달리 이동국은 홀로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 K리그1 33경기에 출전하여 9골2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골을 포함하면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40대 선수이긴 하지만 전북현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이동국은 전북현대가 우승할 수 있도록 이끄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전북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이동국은 포항 출신이긴 하지만 지난 2009년부터 12시즌 째 전북현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창단 첫 우승을 비롯해 팀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선수이기도 하다.

축구 인생의 절반을 전주에서 보낸 이동국은 실제로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팬들이 유니폼 구입 시 이동국의 이름을 마킹하면서 구단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전북현대는 이동국을 필두로 하여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출처 : 전북현대 홈페이지 (전북현대는 이동국을 필두로 하여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재계약을 성사한 이동국과 전북현대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아시아 정상에 반드시 서겠다는 각오를 다진 전북현대는 경험이 많은 이동국을 필두로 중심 선수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위해 U-23대표팀인 공격수 조규성을 데려오기 위해 2부 리그 안양과 협상하고 있으며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동국의 재계약 소식을 들은 많은 K리그 팬은 ‘79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데 대단하다.’, ‘K리그에서 이동국을 뛰어 넘을 선수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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