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지우기 힘든 옷에 묻은 얼룩도 간편한 방법을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출처:이미지투데이(지우기 힘든 옷에 묻은 얼룩도 간편한 방법을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이유로 인해 옷에 여러가지 얼룩이 질 때가 종종 있다. 유독 옷에 묻은 얼룩은 쉽게 제거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곤 한다.

특히 장시간 방치할 경우 더 이상 지울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하며, 세탁이 불가능한 재질의 옷은 얼룩과 기름때 제거가 더욱 까다로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멀쩡하지만 얼룩으로 인해 옷을 버리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정확한 방법을 알지 못하여 물과 비누칠만으로 무리하게 얼룩 제거를 시도하다 오히려 반대로 얼룩을 번지게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울 수 있다는 사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울 수 있을까?

출처:이미지투데이(유형에 따라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는 방법이 다양하다)
출처:이미지투데이(유형에 따라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는 방법이 다양하다)

일상 속 다양하게 발생하는 얼룩, 유형에 따라 쉽게 제거하자!
-화장품이 묻었을 경우에는?
여성의 경우 화장품이 옷에 묻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먼저 파우데이션 자국이 옷에 묻었을 경우 화장 솜에 올리브유를 적신 뒤 부드럽게 문지른 다음 남은 얼룩은 클렌징폼으로 지워주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립스틱 자국의 경우에는 버터를 활용할 수 있다. 버터를 립스틱이 묻은 부위에 바른 뒤 뜨거운 물을 살짝 부어 문지른다면 립스틱 자국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음식물이 묻었을 경우에는?
옷에 묻은 음식물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은 그 음식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먼저 떡볶이, 김치찌개와 같이 빨간 음식물은 양파로 문지른 뒤 세탁하거나 주방세제와 식초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커피 자국이 발생했을 경우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얼룩 부위를 적신 후 그 위에 식초를 뿌려 미온수로 세탁한다면 얼룩이 지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름때가 묻었을 경우에는?
가장 지우기 까다로운 유형에 속한다는 기름때! 옷에 묻은 기름때를 쉽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기름때가 묻은 부위에 밀가루를 묻힌 후 칫솔 혹은 솔을 이용하여 문지른다. 이후 얼룩 부위에 신문지를 덮은 후에 다리미로 다려 신문지가 기름을 빨아드리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옷에 묻은 밀가루를 털어낸 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세탁 후 헹군다면 올바른 기름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피가 묻었을 경우에는?
피부 상처로 인해 혹은 외부 혈흔이 옷에 번진 경우라면 신속하게 찬물로 헹군 후 과산화수소를 키친타올 또는 얇은 천에 묻혀 피가 번진 부위를 닦아 낸다면 깨끗이 지울 수 있다. 만일 옷에 묻은 피를 뒤늦게 발견돼 피가 굳은 상태라면 일반 세제와 과산화수소를 함께 사용하여 지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볼펜이 묻었을 경우에는?
옷에 묻은 볼펜을 지우는 방법은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물파스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불펜의 기름 성분을 물파스를 통해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물파스에 의해 옷 뒷부분으로 볼펜 자국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키친타올을 얼룩이 묻은 옷 뒷부분에 받쳐준 후에 물파스를 눌러가며 지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 속 비교적 간편한 방법을 통해 제거하기 어려운 얼룩도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얼룩을 오래 방치하게 되다면 옷감에 얼룩이 침착되면서 얼룩 제거가 힘들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얼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세제와 함께 미온수로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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