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에 출연중인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18일 TV조선 ‘연애의 맛3’ 측은 “정준과 김유지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이제 시작하는 커플인 만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정준과 김유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연애의 맛’ 공식 3호 커플이 탄생한 것이다. 시즌1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열애에 이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어 시즌2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면서 현재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정준과 김유지는 현재 출연 중인 ‘연애의 맛3’에서 유독 진심이 담긴 표정과 언행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또 최근 방송에서는 김유지가 정준의 애정표현이 ‘방송용’이라고 오해하면서 괴로워하자 정준이 바로 촬영을 중단하고 제작진에게 안타까움을 하소연하면서 김유지를 설득했다. 이처럼 정준은 김유지의 사소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정준은 “첫 만남에서 김유지 씨를 보자마자 이상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부터 호감을 느꼈다. 방송은 아직 다 나가지 않았지만 촬영을 여러 번 했다”면서 “만나면서 털털하고, 소박하고, 속도 깊고,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배려심 깊은 모습에 감동하고 자연스럽게 반하게 됐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현재 정준과 김유지의 열애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커플”, “이쁘게 사귀세요”,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준은 지난 1991년 드라마 ‘고개 숙인 남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반면 김유지는 1992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로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 ‘멜로 홀릭’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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