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배우 서효림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과 교제 중인 것을 인정했다.
서효림 소속사 마자끄 측은 “예전부터 김수미씨 아드님과 알고 지낸 사이인데, 최근 들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김수미의 아들은 서효림보다 9살 연상으로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 후, 영화제작을 했지만 현재는 식품기업이자 김수미의 1인 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성격이 되게 좋아 보이던데.. 멋지심.. 행복하세요”, “수미씨 아들 분하고 효림씨하고 어딘가 모르게 닮아보여요.. 시어머님이 김수미씨인 것도 복 받은것 같고요^^”, “두 분의 사랑이 오래가길 바라겠습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서효림 좋아요 이쁜 사랑하세요” 등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열애인정과 동시에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이 내년 1월에 결혼예정이며, 최근 결혼식 날짜를 잡고 예식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지만 결혼 설에 대해선 시기상조라고 일단락시켰다.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출연했으며, 당시 진짜 모녀 같은 호흡을 자랑하여 많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었다. 현재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23일 밤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중인 방송인 최양락은 “김수미 선생님이 방송을 하면서 맘에 든 서효림을 먼저 찜한 뒤 아들한테 연결해줬다”고 밝혔다. 덧붙여 “처음엔 내색을 하시지 않아 설마 했지만 서효림이 김수미선생님과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아들과도 알고 지낸 것으로 안다. 아직은 교제 중이지만 내심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