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출처 : 이미지투데이 (오늘날 현대인들은 우울과 불안 등 정신적인 건강 문제로 진단을 받거나 자살을 하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진단을 받거나 자살을 하는 이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에 비해 2018년에 우울증 환자가 10대에는 1만 936명 증가, 20대는 4만 5641명 증가, 30대는 1만 8642명 증가, 40대는 1만 2120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우울증 환자수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에 남의 일이 아닌 내가 될 수 있다 생각하며 우울증 원인에 대해 인지를 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지금부터 우울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우울증의 정의 
우울증과 우울감은 차이가 있다. 우울감이란 고통스러운 사건 후에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을 말한다. 우울한 감정을 느꼈다고 해서 섣불리 우울증으로 진단하면 안된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 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하루 종일 나타난다. 이는 심각한 정실질환으로 개인적인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단순하게 기분 전환이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2. 우울증의 원인
(1) 생물학적원인
우울증은 뇌의 세로토닌이라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저하로 인해 우울증이 생긴다. 이는 항우울제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우울증을 치료한다.

(2) 유전적인 요인
우울증은 유전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우울증이 있는 부모, 형제, 친척이 있다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높다.

(3)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과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시키거나 악화 시킬 수 있다.

(4) 신체적 질환이나 약물
암, 뇌졸증, 내분비계 질환 등의 질환들로 인해 우울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심지어 치료 약물도 일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우울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을 해서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3억 5천만 명이 우울증에 시달릴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다.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의사에게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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