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물을 통해 수분섭취하는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 (수분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우리 몸의 60 ~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수분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또는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우리 국민 남성 평균 섭취량은 945ml, 여성 평균 섭취량은 766ml밖에 되지 않는다.

수분섭취는 체내의 불순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체온을 조절하고, 혈압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땀의 배출은 몸 안에 있는 다양한 노폐물을 수분과 함께 배출하는 것으로 수분이 배출된다면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우리 몸에 적정량의 수분이 보충되지 않는다면 식욕부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혹은 피로감이 생기고, 독소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남성의 경우 요로결석 등 비뇨기과적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하루에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수분섭취 방법은 무엇이며, 하루 적정 수분량을 얼마나 될까?
수분섭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단, 물을 섭취할 때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자칫 역으로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수분 섭취량은 1.5 ~ 2.0L이며, 정확한 수분섭취량은 본인의 체중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체중에 따라 적정 수분 섭취량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공식을 이용하면 확인하기 간편하다.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L) : 체중(kg) x 0.03

일일 권장 섭취량은 물을 섭취하는 것 외에 음식을 통한 수분 섭취량도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하루 세끼 식사를 통해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의 약 20% 정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음료 커피도 수분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갖는 경우가 많다. 커피 안에는 기본적으로 물이 들어 있지만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수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수분섭취에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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