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문제의 ‘증거사진’으로 주장하는 음반 재킷을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사진에는 서울 모 호텔 가운을 입고 있는 사람이 담겨 있다. 그냥 평범한 사진이기에는 구혜선의 “법원에 총 4장을 제출했다”는 글귀가 사진에 다시 한 번 시선을 끌게 했다. 그는 앞서 안재현의 염문설을 주장하면서 ‘호텔에서 야식을 먹고 있는 증거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달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내 귀에 많이 들려온다”라고 충격적인 안재현의 염문설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호텔에서 야식을 먹고 있는 증거사진’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재현 측은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구혜선은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해당 사진을 법원에 제출해 사실 여부를 따졌으면 한다”라고 구혜선이 주장한대로 외도 증거를 법원에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냈고, 해당 소장은 지난 달 18일 구혜선에게 송달됐다. 이에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혜선이 문제의 ‘증거사진’ 일부를 공개해 파장이 일파만파 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법원으로 간 해당 ‘증거 사진’은 이들의 결말에 어떻게 작용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구혜선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재킷사진입니다.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하였습니다. (표기된 날짜는 음원발표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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