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홈콘서트 제공 이미지

일선 초/중/고교에서 문화예술체험으로 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마술, 강연, 각종 체험장 방문 등이 있으나 운영, 효과 면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제일 나은 것으로 일선 교사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콘텐츠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홈콘서트는 2일 자체 판매량 및 판매 문의를 분석한 결과 다른 콘텐츠에 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택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원인으로는 첫 번째 흔히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니라는 점을 꼽았다. 연령 제한 또는 시간, 거리적인 제한 등으로 쉽게 음악회 공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 때문이다.

두 번째 정서적, 교육적 측면이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음악과 공연장에서의 매너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요즘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이들 수준에 맞는 레파토리와 적절한 해설을 함께 하기 때문에 그 효과와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다.

홈콘서트 손철 대표는 “많은 인원의 인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로 인해 공연장이나 체험장 방문이 쉽지 않고, 흥미 위주의 일회성 콘텐츠에 비해 정서나 교육적으로 우수한 클래식이나 국악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찾는 비중은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며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전래동화 음악회, 학업중단예방 콘서트 등 연령층과 목적에 맞는 맞춤형 음악회를 요청하는 학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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