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여름, 가을철 모기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모기를 퇴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는것이다.)

여름철 밤, 우리를 잠 못 이루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여름철 모기이다. 하지만 오히려 한 여름보다 가을철에 모기가 더 많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모기의 입도 돌아간다는 처서(處暑) 절기가 지났음에도 왜 모기는 여름보다 가을에 더 심해질까?

- 가을철 모기에 더 많이 물리게 되는 이유?
가을이 다가오면서 외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반대로 실내의 온도는 높아지게 된다. 모기는 급격히 낮아진 외부 온도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따듯한 실내로 유입하게 된다. 특히 가을은 모기에게 산란기 시기이며 더 많은 피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람 신체에 보다 많은 타액을 흘려 보내면서 여름보다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된다.

사람 혹은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모기는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며 땀 냄새, 향수 냄새, 발 냄새 등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 특히 임산부와 어린이, 땀냄새가 심한 사람, 체온이 높은 사람은 일반인들에 비해 더 쉽게 모기에 물릴 수 있다.
그렇다면 가을 모기는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

- 가을 모기 퇴치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의 접촉을 없애는 것이 가장 좋다. 그 대표적인 아이템이 바로 모기장이다. 모기장은 모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으며 바람과 공기가 통할 수 있어 모기 없는 수면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땀 냄새를 좋아하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신체를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이다. 활동량이 많은 날은 되도록 샤워를 통해 냄새를 제거하며, 땀 냄새가 배어있는 의류는 바로 세탁하는 것이 모기를 퇴치 시키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모기가 기피할 수 있는 용품 및 자연소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모기 기피제 용품을 사용하거나,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내뿜는 자연소재를 이용해 모기의 접근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모기를 퇴치 시키는 자연소재는 ‘개박하, 밴쿠버제라늄, 구문초, 티트리, 페퍼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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