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제철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쉽게 과일이 상하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여름철 과일을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검색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제대로 과일의 맛을 즐기지 못하거나 버리는 등의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맛도, 영양도 지킬 수 없는 여름 제철 과일, 어떻게 보관해야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까?

출처:이미지투데이(여름철과일 수박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수박은 겉면을 물로 씻은 뒤 속 부분을 잘라 큐브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수박
구입한 수박은 신속히 겉면을 물로 씻은 뒤 속 부분을 잘라 큐브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보통 반이나 1/4 크기에 랩으로 포장한 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방법은 수박 단면에 세균 번식이 일어나기 쉬워 배탈과 같은 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수박을 보관하는 최상의 온도는 8~10°c로 이 온도로 수박을 보관할 경우 시원한 식감과 함께 맛도 유지시킬 수 있다.

출처:이미지투데이(여름철과일 복숭아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복숭아는 키친타올이나 신문지로 겉면을 감싸면 수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복숭아
복숭아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바로 키친 타올과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키친 타올과 신문지로 복숭아를 감싸면 복숭아에 들어있는 달콤한 수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낮은 온도에 복숭아를 보관할 경우 당도가 떨어질 수 있어 냉장보관보다 그늘진 곳에 실온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냉장보관의 경우 섭취 30분 전에 미리 꺼내두는 것이 좋다.

출처:이미지투데이(여름철과일 자두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자두는 물로 씻어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공기를 차단시켜야 맛과 영양을 유지시킬 수 있다.)

자두
비타민C가 풍부한 자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공기를 차단시키는 보관 방법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두는 잘 무르는 과일이기 때문에 키친 타올, 랩, 신문지 등으로 포장하여 개별 보관한다면 좀더 오랫동안 맛과 영양을 유지시킬 수 있다.

출처:이미지투데이(여름철과일 참외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참외는 냉장보관이 가장 바람직하다.)

참외
참외의 경우 온도가 낮을수록 달콤한 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참외를 공기에 오래 노출시킬 경우 수분이 쉽게 증발할 수 있어 랩으로 포장하여 밀폐용기에 담은 뒤 차갑게 보관하면 싱싱하게 섭취할 수 있다.

출처:이미지투데이(여름철과일 바나나 이미지)
출처:이미지투데이(최대한 껍질에 닿는 면적을 줄여 보관해야한다.)

바나나
노란색의 바나나는 자칫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검게 변하며 맛이 떨어지기 쉽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껍질에 닿는 면적을 줄여 보관하며 하나나 꼭지를 알류미늄 호일로 씌운다면 검게 변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 냉장보관을 하게 된다면 풍기마 떨어질 수 있어 냉장보관보다 그늘진 실온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더 오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여름철 제철 과일, 올바른 방법과 함께 보관하여 보다 싱싱한 여름철 과일을 섭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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