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충주시우수시장 박람회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출처: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중인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공식 후원 축제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막을 위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축제 전문가, 무술인, 문화예술인, 사회단체 인사 등 총 18명에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제의 기본 계획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위원들은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면서 동시에 중심이 되고, 지역 발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추진위원회에서는 ‘찾아가는 SNS’, 무술 웹툰,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 전시 등을 활용하여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9세계무예마스터십은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시가 국내외 전통 무술의 홍보와 계승 및 발전을 목적으로 시작한 축제로 올해 19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충북 국제 무예액션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무술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택견, 씨름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8개국 9개의 무순 단체 공연과 국제 무예 연무대회, 세계무술축제 e무술대회, 세계무술 펴레이 등의 참여형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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