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사이드뷰(바다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람들)

다가오는 여름과 함께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하나 둘 늘고 있다.

고고투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48.7%가 바다를 선택했으며, 계곡을 선택한 이는 20.4%로 1, 2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평소엔 가기 힘든 제주도나 울릉도를 선택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7월에서 8월 사이에 여름휴가 계획을 세웠으며, 피서지 1위를 기록한 해수욕장도 이에 발 맞춰 7월 초를 목표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피서지로 가장 인기 있는 부산의 광안리와 해운대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바로 개장되며, 그 외에 동해안의 위치한 해수욕장들도 7월 10일쯤부터 개장을 시작한다.

해변가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계곡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장소로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는 해변가와 달리 숲 속의 그늘과 차가운 계곡물로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피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평의 용추계곡, 명지계곡과 치악산의 금대계곡, 제주의 천대산계곡이 인기가 높으며, 이 외에도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자신에게 맞는 계곡을 찾아보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이 밖에도 도심 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호캉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호캉스는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여름 피서지는 사람이 붐비고 주변물가도 비싸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휴가 기간 동안 호텔을 예약하여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최근 호캉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호텔에선 호캉스족을 겨냥하여 안마의자 요가실 등의 헬스케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풀장, 액티비티존을 추가하여, 더욱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여름휴가는 다른 때보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 되기 때문에 숙소나 렌트 등 여름이벤트나 어플 등을 통해 가격비교를 해보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고 현명하게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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