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여름이 찾아와 많은 이들이 여름 여행을 제주도로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 여행지 1위인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숙소와 항공권을 미리 예약을 진행해야 갈 수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주도는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멋진 자연경관으로 유명한데 제주도 명소와 제주도 여행코스를 알아보도록 하자.

우도

제주도 안의 또 다른 제주도로 불리는 우도는 여행객들이 베스트로 꼽는 관광지 중 한군데다. 여의도 3배 정도 크기의 우도는 화산섬으로,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야 우도에 갈 수 있다. 배를 탑승하기 전 승선신고서와 함께 승선자 신분증이 필요하다. 우도의 평원에는 유채꽃이 널려 있어 봄에도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빈백사, 톨칸이, 우도등대, 검멀레 등 자연의 관광지가 있다. 우도에서 유명한 음식으로는 땅콩아이스크림과 땅콩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제주 카멜리아힐

동백 정원 카멜리아힐은 남제주군 상창리 언덕에 아름답게 꾸며진 수목원이다.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수목원으로 동백꽃이 피는 동절기에 가면 아름다운 동백꽃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언제 가도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6월에는 수국축제를 하기 때문에 6월이 지나기 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성산일출봉

푸른 바다 사이에 우뚝 솟은 성채와 같은 모양, 봉우리 정상에 있는 거대한 사발 모양의 분화구, 그리고 그 위에서 맞이하는 일출의 장관 때문에 성산일출봉은 많은 사람들의 감흥과 탄성을 자아낸다. 성산일출봉은 아름다운 경관과 뛰어난 학술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200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성산일출봉을 직접 올라가 아름다운 장관을 보는 것도 좋지만 멀리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또한 아름답다.

제주도 해변

제주도의 에메랄드빛 해변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제주도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해변들이 있다. 월정리 해변은 제주도에서 가장 핫한곳으로 도로에는 수많은 카페와 펍이 늘어서 있으며 검은 바위로 둘러싸인 투명한 바다는 이국적인 모습을 비춘다. 협재해변은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레가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들도 수영을 즐기기에 알맞은 해수욕장이다. 주위에 송림과 잔디가 있어 캠핑하기에도 적당하다. 함덕해수욕장은 커다란 현무암 바위를 중심으로 백사장이 하트 모양을 이루고 있어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준다. 그렇기에 바다가 잔잔하여 카약을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