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UAE Ministry of Cabinet Affairs and The Future 제공 이미지

아랍에미리트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공동 태스크포스가 최근 열린 회의에서 집중 협의 끝에 아랍에미리트의 선구적 경험을 3년 이내에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는 일련의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는 양국 사이에 맺어진 정부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회의는 우즈베키스탄의 아지즈 압두카키모프(Aziz Abdukhakimov)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고 60여명의 장관과 정부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는 기간에 개최됐다.

양측은 협력 범위에 세제와 인적 자원 부문을 추가해 기존 17개 분야에서 19개 분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향후 3년 동안 120개의 공동 사업을 시행하고 그중 73개는 2019년에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은 서비스 효율성, 기관별 성과, 지도층의 자격, 능력 배양 등을 증진하는 데 역점을 두면서 파트너십 협약을 활성화하고 공동 사업 추진 일정을 마무리 짓기 위한 구체적인 기간을 승인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혁신 및 우수성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현대화, 성과 측정, 모범사례 적용 및 서비스 제공 성과 모델을 활용한다. 양국은 2019년 9월에 체결한 협약 조건에 따라 정부 전략, 정부 성과, 정부 혁신, 코딩, 미래 교육, 미래 경제, 글로벌 경쟁력, 사업 관련 규제 완화를 포함한 19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 협업은 아랍에미리트 정부의 지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또 아랍에미리트는 공동 사업의 테두리 안에서 이집트, 요르단, 코스타리카, 포르투갈 등과 정부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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