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야경을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
출처:이미지투데이(연인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사람들에겐 특징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 이 관계가 영원하기를 바라고는 한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했을 때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얼마 가지 않아 이별을 하게 되는 이들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오늘은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연인들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다.

모든 사회적인 동물은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도 마찬가지인데 사회생활에 있어 자존심은 자신의 위치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감정이지만 연인관계에서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세우게 된다면 사소한 일들로 감정이 상해 다툼이 벌어지기 쉽고 자존심이 상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사과나 대가 등을 강요해 관계 자체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사소한 다툼으로 연인관계가 파국을 맞게 되는 경우 역시 이런 부분에 해당하며 다툼이 벌어진다면 자존심을 내려놓고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연인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위한 지름길이다.  

꾸준히 애정표현을 한다.

부끄럽다는 이유 등으로 상대방에게 애정표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부류는 특히 남자들 중에서 보기 쉬운데 이는 사회적인 위치에서 남성성이 가져야하는 미덕이 과묵함이나 강인함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인관계는 부부관계처럼 둘을 엮어주는 법적이나 사회적인 효력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위해선 둘 사이의 마음을 계속해서 확인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무 과한 애정표현을 한다거나 상대방에게 애정표현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연인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기 위해선 소소하게나마 꾸준히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스킨십을 한다.

스킨십은 연인관계에서 필수적이지만 대단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킨십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뿐만 아니라 뇌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줘 연인관계를 더욱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스킨십이 강요에 의해 이루어진다면 연인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은 물론 법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상황에서 적합한 스킨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려 한다.

사람의 자아와 행동방식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으며 형성된다. 때문에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사람은 있을 수 있겠지만 완전히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연인관계에서 많은 다툼이 이런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방을 자신처럼 바꾸려는 과정에서 생기는데 당분간은 한쪽이 상대방에게 맞춰줄 수 있겠지만 이는 오랫동안 지속되기 어렵고 결국 연인관계가 망가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때문에 연인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선 자신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상대방에게 강요하기 보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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