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이드뷰(아침밥으로 자주 먹는 고등어구이 이미지)
출처-사이드뷰(집중력 향상 및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아침밥)

직장을 다니고 있는 신보라 씨(37세)는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침을 거르고 있다. “아침 밥을 먹을 시간이 없다. 아침밥 먹을 시간에 좀 더 잠을 자고 5분이라도 늦게 일어나는 것이 더 좋다”며 아침 식사 대신 잠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비단 신보라 씨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매일 아침 등교 혹은 출근을 위해 바삐 집을 나가는 대다수의 학생과 직장인들은 아침 식사 대신 잠을 선택하는 하루를 이어나가고 있다. 

실제로 ‘아침밥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침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실상은 사람들이 아침밥을 포기하고 잠을 선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침밥이 실제로 어디에, 어떤 도움이 있는지 아침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뇌 활동을 위한 아침밥
포도당은 뇌가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수면을 취하게 되면 수면 시간 동안 뇌에 있는 포도당은 거의 다 소모되게 된다.
그래서 기상 후 아침밥을 챙겨 포도당을 섭취하게 된다면 뇌는 활발하게 활동하게 돼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아침밥
일부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일부러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침밥을 거르면 점심과 저녁에 더 허기가 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또한 아침밥을 먹지 않아 음식 흡수율도 높아 쉽게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 피곤함을 사라지게 하는 아침밥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곤함으로 인해 아침밥 대신 잠을 선택한다.
실제로 아침밥을 거르게 되면 아침밥으로 충족하지 못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몸에서는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이 때 젖산이라는 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젖산은 신체를 피로하게 만드는 성분이다.
그래서 아침밥을 거르기 보다 아침밥을 챙기는 것이 피곤함을 물리치는 방법이다.

▶ 당뇨병의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아침밥
아침밥을 거르게 되면 영양분이 부족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부족한 영양분으로 인해 빈혈과 인슐린 저항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혈당량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당뇨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결국 꾸준한 아침밥을 챙기는 습관은 당뇨병의 발병률을 낮추는 길이다.

지금까지 알아본 아침밥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어떤 아침밥이 좋을까?

현미밥과 통밀 빵은 당질 식품으로 포도당을 공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견과류는 바쁜 아침에 쉽게 먹을 수 있으며 뇌와 심장, 그리고 피부미용에 좋다. 
견과류와 비슷하게 쉽게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로 달걀이 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포만감과 영양분을 모두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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