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이드뷰 (인천 2호선 주안역 내 인천e음카드 홍보물이 부착됨)
출처 : 사이드뷰 (인천e음카드 초반 성과는 부진했지만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카드 부족 현상까지 발생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인천e음카드’는 초반 성과는 부진했지만 현재 가입자가 8만명으로 증가하면서 카드 부족현상까지 발생했다.

e음카드는 출시부터 올 3월까지 가입자가 매월 2~3천명 선에서 머물렀지만 지난달부터 가입자가 8배가 넘는 4만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되면서 인천시는 다시 웃음꽃을 피웠다.

이렇게 많은 인천시민이 e음카드에 가입하고 관심을 갖는 큰 이유는 다양한 혜택 때문이다. 

인천e음카드는 결제 시 최대 10%의 캐시백을 얻어 인천 지역 점포의 99.8%(17만5천여 개)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즉, 예를 들면 300만원 짜리 TV를 사면 30만원의 캐시백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최대 7%의 현장 할인과 더불어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또한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사업자 또한 안정된 매출 확보가 가능하고 더불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인천e음카드’는 사용자부터 사업자, 더 나아가 인천시까지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인천시 관계자는 “QR코드 기능, NFC 기능, 바코드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 때문에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 같다”고 전하며 “현재 가입자가 몰리면서 미리 확보해둔 카드가 부족하여 4천여 명의 배송 대기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 카드를 고객들에게 배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인천e음카드 홈페이지 (e음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간편하게 가입 및 발급신청을 할 수 있다.)

인천시 e음카드 신청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앱스토어에서 ‘인천e음’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과 실물카드 디자인 선택, 주소지 입력까지만 해주면 간편하게 카드발급신청이 완료된다.

참고로 인천e음카드는 사용 불가능한 매장(백화점, 대형마트,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다른 지역 사업자등록매장)이 있으니 사용 가능 처는 사용 전 꼭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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