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이드뷰 - 언제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게임
출처 : 사이드뷰 - 남녀노소 즐겨하는 게임 하지만 게임중독으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고있다. 

게임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즐겨 하는 문화로 잡혔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게임중독으로 패해 사례가 급증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0일 게임 중독 질병 지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 40% 이상이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게임 중독의 심각성은 어느 정도일까?

지난 14일엔 게임에 방해된다며 2개월 된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구속되는 일도 발생할 정도로 게임 중독에 대한 문제가 계속 야기되고 있다. 
특히 게임중독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게임처럼 칼과 같은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을 다치게 한 사례도 있으며 반대로 부모가 게임에 빠져 아이를 굶겨 죽인 사례도 있다.

게임은 우리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도 하고 하나의 취미로서 다른 취미활동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편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던 이들이 정보를 더 빠르게 인식하고 산만한 상황에서도 더 잘 집중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는 적당히 게임을 했을 때 이야기다.

성인도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청소년의 경우 전두엽의 발달이 미성숙해 자기 통제력이 부족하며 중독에 더욱 취약하다. 이처럼 게임에 중독이 되면 게임을 하지 못하는 동안 우울하거나 초조함, 답답함을 느끼고 강박적 집착을 보이게 될 뿐 아니라 게임은 건강상에도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 장시간 게임은 시신경 자극으로 인해 두통, 편두통, 눈의 피로, 어지럼증, 시력저하 등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게임중독 자가진단 기준에는 어떤 항목이 있을까?
아래의 항목에서 6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한다면 게임중독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게임중독 자가진단 기준

1. 하루라도 게임을 안 하면 허전하다.
2. 게임중독으로 인해 타인과 다툰 적이 있다.
3.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4. 게임만이 나의 유일한 취미이다.
5. 게임으로 인해 친구와 약속을 어긴 적이 있다.
6. 게임에 대한 자기 통제능력이 없다.
7. 게임으로 인해 지각 또는 결석을 한 적이 있다.
8. 주말, 휴일에 평소에 못한 게임을 몰아서 한다.
9. 게임으로 인해 수면부족현상을 겪은 적이 있다.
10. PC방에서 밤새 게임을 한 적이 있다.
11. 학교나 회사에서 친구, 동료 간에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한다.
12. 같은 종류의 게임을 끊고 다시 했었던 적이 있다.

게임중독은 나도 모르는 사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히 진단을 하고 개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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