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이드뷰 - 결혼식장에서 당당하게 입장하고 있는 신랑의 모습
출처 : 사이드뷰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상견례부터 웨딩홀, 신혼여행, 신혼집, 혼수 등 일 처리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4월이 접어들면서 많은 이들이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결혼 준비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양가 부모님 등 가족을 만나 뵙는 자리부터 시작해 웨딩홀, 신혼여행, 신혼집, 혼수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결혼 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사항들과 순서에 대해 알아보자

상견례

상견례는 사랑하는 남녀의 부모님들이 자신의 아들과 딸이 결혼 준비가 되었는지 상대와 상대 부모님은 어떤지 알아보는 중요한 자리이다. 그만큼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상견례 장소는 양가 부모님의 음식 취향을 고려해 정해야 하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인 만큼 한식, 중식, 일식 중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상견례 장소는 미리 물색해 예약을 해야 하며 조용한 독립된 공간이 있는 곳이 좋다.

양쪽의 부모님들이 처음 뵙는 자리이기 때문에 의상은 무난하면서 조금은 보수적인 옷차림이 좋다. 또 상견례 자리에서는 항상 미소를 띠고 있는 것이 좋으며 처음엔 어색한 침묵이 흐를 수 있으니 양 부모님께 직업, 성격 등의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웨딩홀

웨딩홀의 경우 모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가 다르다. 특히 주말 12~2시대가 골든타임이기 때문에 더더욱 원하는 시간에 결혼식장을 잡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웨딩홀 예약은 최소 3~6개월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웨딩홀을 선택할 때는 교통, 주차장, 음식, 엘리베이터 등 따져야 할 사항들이 많다. 축하해주러 오신 하객들을 위해서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과 가까운 곳이 좋다. 또한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주차장은 넓은 곳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은 다양하고 위생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직원들은 상냥하게 안내해주는지, 전반적인 장소, 분위기, 서비스 등 체크 해야 한다. 한가지 팁으로는 예식이 있는 날 방문하여 엘리베이터, 연회장 등 동선이 복잡하진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드메(스튜디오 메이크업 드레스)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묶어 부르는 웨딩 업계의 신조어이다.

요즘에는 셀프 메이크업, 셀프웨딩 촬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스드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부들은 직접 발품을 팔아 알아보는 경우도 있고, 바쁜 직장인의 경우에는 웨딩플래너 또는 웨딩홀 패키지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직접 발품을 팔아 알아볼 때는 하나하나 비용, 취향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불편할 수 있으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웨딩홀 스드메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엔 웨딩홀과 제휴된 곳을 이용하게 되어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한적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 스튜디오

스튜디오를 선정할 때는 예비 신혼부부가 원하는 취향과 분위기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심플, 로맨틱, 내추럴 등 다양한 콘셉트가 있기 때문에 후기 사진이나, 뉴 샘플(앨범)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웨딩 촬영은 앨범 제작가지 2~3달 걸리기 때문에 청첩장 돌리기 3달 전쯤에 찍는 것을 추천한다.

◆웨딩드레스

웨딩드레스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 드레스가 있다. 촬영용 드레스는 스튜디오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본식 드레스는 예식 당일 신부대기실과 식장 내 조명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이크업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샵에 따라 선호하는 컨셉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부가 원하는 스타일을 전문가와 함께 상의한 후 자신과 어울리면서 웨딩드레스와의 조화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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