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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미지투데이 (사랑이 시작되는 계절이라 부루는 봄에는 여러 기념일들이 있는 만큼 소개팅이 이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흔히 봄을 사랑이 시작되는 계절이라 부른다. 곳곳에서 벚꽃축제 등 여러 축제들이 열리기도 하고 여러 기념일들이 있는 만큼 연인이 없는 사람이라면 여느 때보다 더한 외로움을 느낄 것이다. 
때문에 이성을 소개받고 싶어하고 실제로 약속이 잡혀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봄은 1년 중에 가장 많은 소개팅이 이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첫만남은 누구에게나 어색하고 떨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어떤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에 빠질 것이다. 때문에 오늘은 소개팅이 잡혀있는 사람들에게 만남이 일회성 인연으로 끝나지 않도록 애프터 확률을 높이는 4가지 팁들을 이야기 하려한다.

1.  여행 이야기를 하라

헷포드샤이어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리차드 와이즈먼에 따르면 첫 만남에서 여행 이야기를 한 커플이 영화 이야기를 한 커플보다 다시 만남을 가질 확률이 두배 이상 높다고 한다. 
여행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의 기억이 떠오르고 그런 감정이 상대방을 더 매력적이라 느끼게 된다고 한다.
영화나 다른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서로의 취향이 달라 호감도를 반감시킬 수 있으니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2. 공통점을 찾아라

공통점을 찾는 것은 호감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심리학에선 이를 ‘동종 선호’라 부른다. 
사람의 심리상 좋아하는 것이 같을 때보다 싫어하는 것이 같을 때 더 친밀함을 느끼기 때문에 공통점의 주제를 선정할 때 참고하는 것이 좋다. 

3. 논쟁이 있을 만한 주제의 이야기도 괜찮다.

일반적으로 첫 만남에서 정치, 종교, 사회적 이슈 등 논쟁이 생길만한 주제의 이야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경우에 따라 위험한 주제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애프터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듀크 대학의 행동 경제학자인 댄 에이어리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주제보다 다소 위험한 주제를 가지도 대화를 나눈 남녀가 일반적인 대화를 나눈 남녀보다 다시 한번 만남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이는 지겹고 의미 없는 대화를 나누는 것 보단 조금 위험해도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훨씬 즐겁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4. 일방적인 대화를 피하라

첫 만남은 서로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필수다. 
대화는 서로 주고 받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자기 말만 하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듣고만 있지도 않는 것이 좋다.
이성에게 어필하려는 목적으로 묻지도 않은 것을 자랑한다거나 성대모사나 개인기를 보여주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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