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점점 더 핵가족이 많아지고 n포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과의 생활은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며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감성이나 사회성, 공감능력이 향상된다. 또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도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높아져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반려견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돗개부터 몰티즈, 포메라니안, 푸들, 리트리버 등이 있으며, 각각의 성격과 특징도 다양하다.

 

출처 : 이미지투데이 - 진돗개 특성
출처 : 이미지투데이 - 진돗개 특성

진돗개

우리나라 대표적인 개 품종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옛 주인을 찾아 천리길을 돌아온 백구 이야기처럼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성견을 분양 받았을 경우 탈주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

진돗개는 대담하고 용맹스러우며 한 번 물면 놓지 않을 정도로 지독한 근성으로 유명한데 산 속에서 멧돼지 같은 맹수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고 과감하게 맞서 싸울 줄 아는 대담함을 지녔다.

 

출처 : 사이드뷰 - 몰티즈의 특징
출처 : 사이드뷰 - 몰티즈의 특징

몰티즈

몰티즈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반려동물이다. 기원전 1500년경 페니키아인의 중계무역 장소였던 지중해의 몰타섬에 유입된 개가 몰티즈의 기원이 되었다. 몰타섬이 영국령으로 넘어갈 때 몰티즈도 영국 왕실에 헌상되어 왕실과 귀족계급의 큰 사랑은 받은 견종이다.

몰티즈는 몹시 까다롭지만 충실한 개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며 집도 잘 지킨다. 하지만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은 필수이다.

몰티즈는 슬개골 탈구가 잘 걸리기 때문에 무리한 산책이나 등산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한다.

 

출처 : 포메라니안의 특징
출처 : 포메라니안의 특징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귀여운 외모와 초롱초롱한 눈으로 큰 인기를 끄는 품종 중 하나이다. 하지만 포메라니안은 북극에서 썰매를 끌 정도의 중형견이었다.

현재의 포메라니안은 작은 체격과는 달리 당찬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자기보다 덩치가 큰 개에게도 두려움 없이 짖지만 자신이 복종하는 주인한테는 유순한 편이다.

 

출처 : 이미지투데이 - 푸들의 특징
출처 : 이미지투데이 - 푸들의 특징

푸들

푸들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견종으로 반려견으로 많이 기르는 견종이다. 푸들은 야생 물새 사냥에 활용되던 개였으며 충성심이 깊다. 푸들은 크게 4종류로 나뉘는데 스탠더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 순으로 크기에 따라 구분된다.

푸들은 외모처럼 깜찍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애교가 많다. 영리해서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을 잘 따르기 때문에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이들에게 적합한 견종이다.

 

출처 : 이미지투데이 - 골든리트리버의 특징
출처 : 이미지투데이 - 골든리트리버의 특징

골든리트리버

부드럽고 금빛의 털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는 영국에서 유래한 물새 사냥꾼을 하던 견종이다. 주인이 총으로 물가의 새를 쏘면 떨어진 새를 물어다 주는 역할을 했다. 이로 인해 수렵견의 특성상 잘 짖지 않으며 유순한 성격을 갖고 있다.

골든 리트리버는 맹인 안내견, 마약 탐지견 등의 역할을 많이 하는 이유도 총명한 머리, 유순한 성격, 친근함, 사람에게 복종을 잘 하기 때문이다.

골든 리트리버는 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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