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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낯선 와인의 역사 

그리스로마신화에는 포도나무와 포도주의 신으로 알려져 있는 디오니소스가 많은 이들의 축제와 즐거움을 위해 포도주를 제공하는 내용이 나올 만큼 와인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누가 발명했는지 알 수 없고, 자연 발생적으로 생겼다고 추측만 할 뿐이다.

와인은 그리스에서 시작하여 로마시대에 와인이 일반화 되었다. 당시 로마 사람들은 와인 애호가여서, 로마 제국이 유럽에 식민지를 만들 때마다 포도나무를 전파하였다.

가장 오래 된 와인 병은 로마의 식민지였던 오늘날 독일의 스페이어(Speyer) 자방에서 발견되었다. 이 병에는 올리브유를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는 잘 발효된 포도주스를 보존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었으며, 올리브유는 오늘날의 코르크마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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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질뻔한 와인의 위기

19세기 미대륙횡단철도의 완공과 더불어 미국 와인은 큰 호황을 이뤘고 이는 유럽 수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1840년대 미국 포도 나무 묘목을 유럽에 가져오는 과정에서 진드기 필록세라가함께 달라붙어 따라왔고 이는 무려 20년간 유럽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미국 포도나무가 면역력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고 미국 야생종 포도나무의 뿌리에 유럽 포도의 줄기를 접붙여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와인메이커들은 칠레, 호주, 남아공등 새로운 지역에 포도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신대륙 와인이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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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종류와 각각의 특성

와인은 포도의 종류와 제조 방법에 따라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스파클링 와인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레드 와인

보편적으로 와인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바로 레드 와인일 것이다. 레드 와인은 포도껍질을 함께 발효시킨다. 포도 껍질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타닌’은 떫은 맛을 낸다. 하지만 포도의 품종에 따라 타닌의 양이 다르며 숙성 기간, 방법에 따라 그 맛과 향의 깊이가 달라진다.

레드 와인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포도 품종으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멜롯(Merlot), 피노 누아(pinot Noir), 진판델(Zinfandel) 등이 있다.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은 발효를 시작하기에 앞서 즙과 껍질을 분리한 뒤 숙성시킨다. 그렇기에 색은 연노랑 빛에 가까우며 와인 중 도수가 가장 낮다. 또한 화이트 와인의 경우 과일의 신선한 맛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제조할 시 서늘한 기후가 필요하다.

화이트 와인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샤도네이(Chardonnay), 리슬링(Riesling),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등이 있다.

로제 와인

로제 와인의 경우 제조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포도의 껍질을 조금만 사용하거나 레드 와인에서 발효되기 전의 즙을 축출하거나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을 섞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대개포도를 껍질과 함께 아주 짧은 시간만 두어 장밋빛 색이 나오게 만든다. 로제 와인의 경우 과일맛이 강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어 차가운 상태로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로제 와인은 이론상 모든 포도품종으로 만들 수 있다.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1차 발효 후 와인에 당분과 효모를 첨가하여 병 안에서 2차 발효를 통해 탄산가스를 용해시킨 와인이다. 대표적으로는 샴페인이 있는데 스파클링 와인을 모두 샴페인이라고하는 것은 아니며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지역에서 생산된 것만을 샴페인이라고 부른다.

스파클링 와인은 차게 해서 마시면 청량감이 더욱 살아나기에 무더운 여름에 마시기 좋으며 섬세한 거품과 은은한 풍미가 입맛을 자극한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보통 샤도네이(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뫼니에(Pinot Meunie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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