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미지투데이(치매 예방과 관련된 이미지)

 

지능, 의지, 기억력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감퇴되는 질환인 치매는 어떠한 생활습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까?

항상 다니던 길부터 소중한 가족의 이름, 심지어 본인의 나이와 이름까지 잊게 되는 질환이 바로 치매이다.
치매는 여러 원인에 의해 대뇌 신경세포가 손상돼 인지기능, 기억기능 등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후천적인 외상에 의해 혹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

2014~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매 진료 인원 통계를 살펴보면 2014년에 357,089명, 2015년에 386,607명, 2016년에 424,239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75~79세는 60~64세보다 5.8배, 80~84세는 17.5배, 85세 이상은 35.2배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 노년층에 대한 치매의 경각심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 치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개발되지 못한 상태이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알려지며 사전예방에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꾸준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치매에 걸릴 위험을 약 1.82배 감소하게 한다.
고강도 운동은 주 3회, 20분 정도 하는 것이 좋고 중강도 운동의 경우 주5회, 30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2.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식습관
운동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 또한 중요하다.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의 섭취는 인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육류 등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치매에 걸리 위험이 높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3. 지적인 취미습관
독서, 연극 관람, 바둑, 악기연주 등의 취미 활동은 정신과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취미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교적 신체 및 뇌 활동이 적은 고령층에게 이러한 두뇌 활동 취미는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이 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건강을 확인하고 치매 조기 검진을 주기적으로 병행하는 습관은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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