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FA 시장이 상당수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KT위즈는 외부 FA영입이 아닌 내부 FA인 박경수와 금민철의 협상만 진행을 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아직 뚜렷한 협상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2루수인 박경수와는 접점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계약 년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액수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KT의 입장에서는 아직 내야진의 안정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유격수인 박기혁 마저 은퇴한 상황에서 박경수는 꼭 필요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2015 KT 1군 진입과 함께 FA로 영입한 박경수는 4년간 팀의 내야진 중심을 잡아오며 4년 연속 20홈런을 넘기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인바 있다.

그리고 17, 18 2년 동안은 팀의 주장을 맡으며 선수단과 코치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이다.

 

전지 훈련을 떠나기 전까지 박경수의 FA소식은 전해질 수 있을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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