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 한국과 미국에 당도한 북한 김정은의 친서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조만간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시 만날 기회를 것으로 확신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 회담 개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자면 아직 끝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지만 짧은 기간에 두 정상이 만날 기회를 가질 것으로 확신한다는 말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낙관적 언급은 북미 두 정상이 새해 들어 잇따라 대화 의지를 분명히 한 가운데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언제든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하며 머지 않은 미래에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당초 작년 11월 김영철 북한 노동부위원장과 뉴욕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회담을 연기한 후 아직 추후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북미 대화가 중단된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 당도한 김 위원장의 친서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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