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27)의 주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 축구전문매체 HITC는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는 ‘스포트랙(spotrac)’을 인용해 토트넘 주요 선수의 급여를 추정하여 보도했다.


HITC는 토트넘에서 10만파운드(약 1억4000만원)이상의 주급을 받는 선수는 총 5명으로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 얀 베르통헨, 위고 요리스, 그리고 손흥민이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토트넘 선수 중 세번째로 많은 14만 파운드로 우리 돈으로는 2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한 해에 728만파운드(106억원)을 벌어들이는 고액 연봉자로 손흥민의 연봉 수준은 현 소속팀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확약할 때 9만파운드(약 1억3000만원)의 주급을 받았던 박지성의 연봉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 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 대표선수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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