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손흥민은 별명인 손세이셔널처럼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

 

12월 27일 오전 0시에 펼쳐진 토트넘과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하여 2골을 터트리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2골을 포함하여 총 5골을 넣으면 5:0으로 본머스의 완승을 가져왔으며, 그 주역에는 손흥민 선수가 있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패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안쪽으로 골문 구석을 노려 골망을 흔들며, 첫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두 번째 골은 후반 26분에 나왔다. 모우라가 중앙에서 강하게 찬 공을 아스미르 베고비치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 2골을 포함하여, 12월에만 8경기에서 무려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근 리그 9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10골에 관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12월 이달의 선수상의 강력한 수상후보라고도 말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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