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업무량이 많은 시기엔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낀 채 일의 집중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퇴근을 한다고 해서 상황은 다르지 않다, 꾸준히 운동을 하며, 자기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퇴근 후에 헬스장이나,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직장인들은 잘 알 것이다.

 

이처럼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이 겪기 쉬운 고통 중 하나가 바로 허리 통증이다.

 

허리 통증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하게 생각한 허리 통증이 허리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최근 통계를 보면 3040세대의 허리디스크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원래 허리디스크는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거나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 발병률이 높았지만 최근에 허리디스크를 호소하는 젊은 층이 증가한 것이다.

 

이유는 앞서 말한 내용과 비슷하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으면 허리에 가중되는 무게가 서 있을 때보다 약 40%가량 더 무겁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간다. 직장인들의 운동부족도 한몫한다, 운동시간이 없고 간단한 스트레칭도 소홀히 하기 때문에 허리의 스트레스가 더욱 늘어나는 것이다.

 

운동시간은 부족하고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이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업무 중 꾸준한 스트레칭

1~2시간마다 5분에서 10분가량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몸의 피로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목을 좌우로 풀어주고 허리를 좌우로 트위스트 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만성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다.

 

2. 의자 뒤 쿠션 넣기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의자에 앉아 꼿꼿이 서 있는 자세는 반대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럴 땐 허리 부분에 쿠션을 대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허리쿠션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동시에 근육의 긴장도 풀어준다.

 

3. 다리 꼬기 금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허리건강 악화의 지름길이다.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골반균형이 틀어질 뿐 아니라 척추 불안도 초래한다.

또한 신체피로도도 크게 늘어나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급성으로도 진행되는 경우가 있지만 천천히 악화되는 만성 허리디스크의 경우가 더욱 많다. 만성 허리디스크는 꾸준히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쉽사리 알아차리기 쉽지 않아 더욱 위험하며, 작은 허리 통증도 쉽사리 넘기면 안 된다.

 

허리 통증이 심해 고민 중인 직장인분들이라면 오늘부터 꾸준히 관리해 허리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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