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영입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KT가 멜 로하스 주니어와 2019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KBO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의 영입은 모두 완료가 되었다.

 

로하스는 KT와 게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등을 포함하여 총 16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8 시즌보다 50% 보장 금액이 인상된 것으로 그 바탕에는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이 뒷받침 된 것이다.

 

2018시즌 로하스는 144 전 경기에 출전하여 43홈런, 타율 3 5, 114 타점 등을 기록하여 타격 전 부문에 상위권 랭크가 되며 리가 탑 타자 반열에 올라섰다.

이로써 KT는 투수 라울 알칸타라, 윌리엄 쿠에바스에 이어 로하스와 계약을 맺고 2019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한편 로하스는 현재 개인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즌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내년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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