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입지를 다지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이승우가 속해 있는 헬라스 베로나는 스타디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 축구 세리에B 페스카라와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가져왔다.

 

이승우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전반 12분 2대1 패스를 통해 슛까지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런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전반 14분 단치의 선제골에 기여를 하였다.

후반에도 이승우는 날카로운 돌파와 날렵한 움직임으로 차카니와의 2대1 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팀 자책골이 나와 결과 3-1 승리를 가져갔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베로나는 오는 22일 리보르노 원정 경기서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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