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최대어로 평가받던 두산베어스의 양의지가 nc다이노스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 총액 125억원 규모이다.

 

양의지는 2018시즌 타율 3할 5푼 8리, 출루율 4할 2푼 7리. 홈런 23개 기록하며 KBO 최고의 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10일 날 열린 KBO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전체 339표 중 331표를 받아 4번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현존 최고의 포수라는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두산베어스 구단 측에서도 양의지를 놓치고 싶지 않아 여러 번에 걸쳐, 의견 조율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에 두산베어스보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NC다이노스로 이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의지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NC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양의지의 FA 계약은 작년 LG트윈스로 이적한 김현수 선수의 계약금액 115억원 보다 약 10억 가량 높은 금액으로 역대 FA 계약 중 2위를 기록하였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