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산림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된 협력 사업을 의논하기 위해 산림협력 남측 현장 방ㅁ누단이 오늘(10일)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내일 (11)평양을 방문한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 방문단 10명은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에 머물 예정이다.

 

방문단은 북측에 제공한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분배 상황을 확인하고, 평양 현지 양묘장과 산림기자재 공장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남북 산림협력 추진 방향과 관련해 북측과 실무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 합의사항 이행 차원에서 추진된 방문이며

남북이 공동으로 산림협력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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