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조별 리그를 4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5일 구마모토의 야츠시로 체육관에서 열린 제 17회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중국을 24-2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정유라가 8골을 넣었으며, 조하랑도 5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은 16차례 아시아선수권 가운데 세 차례 대회(2002년, 2004년, 2010년)를 제외하고 총 13회ㅏ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 자리를 지키고 있다. 

4강전은 7일 열리며, 대진은 한국-카자흐스탄, 일본-중국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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