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듯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특히 해외 중 가격도 저렴한 동남아 여행지가 대표적으로 뽑힌다.

 

추울수록 핫해지는 동남아, 겨울철이면 더욱 생각나는 동남아 여행지 2곳을 소개한다.

 

1. 베트남

한국은 12월만 되도 온도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지만, 베트남은 12월 평균 최저기온은 15.3도 최고기온은 21.8도로 한국의 가을과 비슷한 날씨이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훨씬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직항을 이용한다면 평균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베트남에서도 여러 여행지가 손에 뽑히지만 그 중에서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다낭의 인기가 가장 뜨겁다.

또한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월남쌈, 쌀국수, 수끼 등의 음식을 현지식으로 즐길 수 있다.

 

2. 필리핀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필리핀에 보라카이와 세부이다.

보라카이 섬은 동남아 여행지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매년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자연 훼손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올 4월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섬 폐쇄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올 10월 해안 수질이 개선되었다는 판단에, 다시금 보라카이 섬을 개장하였기 때문에 그 어떤 때보다 깨끗한 보라카이 섬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될 점도 있다. 이제는 해변에서 음주와 흡연을 절대적으로 금지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으며, 도로 공사의 경우 아직 진행 중인 곳이 있어 다소 혼잡하기 때문에 이 점을 꼭 숙지하고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

 

세부는 필리핀의 숨은 보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세련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고래상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슬로 고래상어 투어나, 시원한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가와산 캐녀닝 투어 등 다른 곳에서는 즐길 수 없는 이색 투어들이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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