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블락비의 지코(우지호 26)가 소속사를 떠나며 블락비에서 탈퇴했다.

23일 더팩트에 따르면 “블락비 리더 지코가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의 6인 멤버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은 현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재계약에 합의해 계약 체결을 마쳤다.

세븐시즌스는 “멤버들의 입대 시기가 다가오며, 멤버별로 입대 시기가 달라 당분간은 개인 또는 유닛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 프로듀서로서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하다. 새 출발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코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하여 감각적인 프로듀싱 실력으로 아이돌 래퍼로서 주목받았다.
7년간 블락비와 함께한 지코는 그룹을 떠나 당분간은 내년 솔로 앨범 발표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