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22일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지난번 정상회담은 평양에서 열린 만큼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전했다.

 

또한 국정원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해킹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해킹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북한의 삭간몰 미사일 기지의 스커드 미사일이 남쪽을 겨냥하고 잇는 것에 대해서도 이미 기지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통상적 수준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정보위 전체회의에서는 서훈 국정원장이 출석해서 답변을 했다.

한편 이은재 의원은 국정원의 내년도 예산과 관련 레이더 등 영상기기 도입과 공무원 월급 인상으로 증액이 됐다고 밝히며

정부 편성 기준으로 올해보다 1천억 원 정도 증액이 되어 정보위 예산 소위에서 검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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