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토) 파울루 벤투호는 감독 부임 이후 첫 원정 경기인 호주와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치른다.

 

토트넘과 협약에 따라 에이스인 손흥민이 대표팀 공격수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중원에서는 개인 요청에 따라 기성용이 참석하지 못하고 그의 파트너 정우영도 빠지며 대신 주세종(아산무궁화)과 황인범(대전시티즌)이 대체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이승우, 이재성 등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수비는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었던 장현수가 병역 특례 서류 조작으로 인해 대표팀 영구 박탈이 되면서 새로운 수비 조합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벤투호의 위기로 볼 수 있지만 벤투 감독의 능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반가운 얼굴도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는 이청용(VFL 보훔)이 6개월 만에 국가대표팀으로 복귀를 하였고 구자철 또한 부상에서 회복하며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서 얼굴을 비추었다.

 

축구대표팀 11월 A매치 최종 소집 명단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 = 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 권경원(톈진 취안젠),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박지수(경남), 이유현(전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

 

MF = 이청용(보훔), 황인범(대전), 김정민(리퍼링), 정우영(알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승대(포항),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나상호(광주), 문선민(인천)

 

FW = 황의조(감바 오사카), 석현준(스타드드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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