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요르단과의 경기 바로 직전, 우리 대표님의 국가 연주 시간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바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경기장에 울려 퍼진 것.

 

북한 국가가 나오자 그 즉시 대표님 코칭 스태프와 팀 매니저가 대회 관계자에게 시정을 요구했고, 북한 국가를 잠시 정지 시킨 뒤 애국가를 다시 틀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KFA)는 주최측인 아시아 축구연맹(AFC)에 현장에서 정식으로 항의 서류를 보냈다.

해당 서류는 약식으로 진행되어 정식 문제 제기를 위해 48시간 이내에 AFC사무국에 서면으로 공식 서한을 추가 발송하기로 햇다.

 

각급 축구 대표님 공식 국제 경기에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울려 퍼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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