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이미지투데이:www.imagetoday.co.kr)

최근 들어 성인영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고 있다. 기존 성인영화는 잔인과 폭력성이 아닌 음란함을 기준으로 잡고 있었는데 최근 성인들의 사회적 스트레스 때문인지 성인영화의 대표적인 장르는 잔인과, 폭력으로 바뀌고 있다.

주로 이러한 등급 측정은 해외 영화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미국 개봉영화의 상영 등급은 모든 연령층의 관람이 가능한 G등급부터 NC-17등급까지 총 5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국내 또한 5등급으로 전체 관람가부터 제한 상영가까지 구분되어있다. 우리가 여기서 확인할 것은 미국의 R등급으로 18세 미만의 연소자, 미성년자는 관람할 수 없는 영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청소년 관람 불가인 R등급을 받은 영화들이 국내 상영 전 등급 심사에서 영화의 일부 내용을 편집하여 15세,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영화 매트릭스가 미국에서는 R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 판정을 받아 인터넷에 무수히 많은 무 삭제판을 사람들이 접하게 되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베놈’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말들이 있는데 애초에 소니가 베놈이 R등급을 노릴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 하였다. 하지만 이 영화가 PG-13등급 즉 15세 이용가를 받게 되었고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익성만을 생각하여 영화의 흥미를 떨어지게 하였다고 비난을 하였다.

하지만 소니의 프로듀서인 아비 아라드는 베놈은 애초에 R등급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른 주장으로는 베놈은 애니메이션 쇼로 만들어졌으며 94년에 제작되었을 때는 폭력을 행사할 이유가 없으며 베놈이 폭력이라고 정의할 수도 없다는 의견이다. 만화책에 충실하고 싶었기에 오히려 15세 이용가로 제작됐다고 했다.

또한 영화에 삭제된 부분 또한 없다고 전하였으며 편집이전부터 R등급은 테이블에 존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3편의 베놈 영화 모두 R등급 영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이드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