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이드뷰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출처 : 사이드뷰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름철 아스팔트의 온도는 50도 이상이 된다. 이때 일부 사람들은 여름철 기온이 높기도 하고 아스팔트와 타이어의 마찰열로 인해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다 보니 평소보다 공기압을 낮춰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지만 타이어 제조회사 전문가들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타이어를 만들 때 해당 부분들은 모두 감안해서 제작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타이어 파열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많이 채워주는 것이 좋다.

이렇듯 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UP 시켜주는 이유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때문이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주행 중 타이어 찌그러짐 현상으로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로 고속 주행을 할 시 타이어 접지부의 바로 뒷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물결처럼 주름이 잡히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을 말한다.

타이어는 자연적으로 공기가 조금씩 빠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기압을 낮게 해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무게에 눌려 위험해 질 수 있다. 해서 여름철 공기압은 적정공기압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오면 무시할 것이 아니라 꼭 공기 압력을 맞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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